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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395회 절교 살인 고등학생 절교 이유로 친구살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3.

그것이 알고싶다 1395회 절교 살인 고등학생 절교 이유로 친구살해

27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대전 여고생 절교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제가 만 17살이고 고3인데, 사람 죽이면 징역 5년 아니에요?

최소 5년이라는데? 평생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살겠죠?

- 박 양의 112 신고 中

지난해 7월, 대전 112신고센터로 오후 1시 20분경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자신을 만 17살의 고3이라 밝힌 여학생이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습니다. 뜬금없이 사람을 죽이면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 자백을 하면 감형이 되는지 물어왔다는 의문의 여고생의 전화였습니다.

 

신고 내용이 이상한 걸 직감한 경찰이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여고생은 장난전화였다며 끊었다고 한다.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찾아낸 신고자는 여고생 박양은 설득 끝에 그녀는 경찰을 한 아파트 가정집으로 안내합니다, 공부방 안에서 이불에 덮인 채 누워있는 여성이 발견됐습니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로 강직까지 진행됐던 사망자는 놀랍게도 박 양과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습니다. 박 양이 동급생의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입니다.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은 여고생 이양이 었습니다.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에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는 그녀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미대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고 합니다. 대낮 여름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박 양은 집 안까지 들어와 대범하게 살해를 저질렀습니다. 대체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피해자가 절교를 하자고 하고 다른 친구를 만난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찾아갔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서 살해하게 됐다.

김ㅇㅇ 뉴스1 기자

 

박 양은 단짝 친구였던 이 양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절교를 선언했고, 연락조차 차단해 그 이유를 따져 묻기 위해 찾아갔다고 주장합니다. 이 양이 문을 열어줘 집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던 중, 말다툼과 몸싸움 끝에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하게 됐다는 박 양. 그녀의 주장은 과연 사실인 걸까?

여름이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저도 이 양이 보고 싶어요.

- 박 양이 교도소에서 보내온 편지

1심 판결에서 장기 15년, 단기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박 양. 우발적인 살인이었다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유가족에게 편지도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 양이 경찰 수사를 받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했으며, 여름 양의 휴대전화는 유심 칩을 제거한 채 지하차도에 내다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우기 박 양이 잠금 상태인 이 양의 태블릿PC 비밀번호를 풀려고 시도한 흔적도 포착됐습니다.

박 양이 8번이나 해제하려 시도했지만,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열리지 않았던 이 양의 태블릿PC. 2번 더 틀릴 경우 자칫 영영 열 수 없게 돼 경찰도 선뜻 나서지 못하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비밀번호가 해제됐습니다.

3학년 1학기부터 사건 직전까지, 복원된 두 사람의 메시지 속 진짜 관계는 무엇이었으며, 절교 선언에 따른 우발적인 살인이 맞는 걸까?

제가 만 17살이고 고3인데, 사람 죽이면 징역 5년 아니에요? 최소 5년이라는데? 평생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살겠죠?

박 양의 112 신고 中

지난해 7월, 대전 112신고센터로 오후 1시 20분경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자신을 만 17살의 고3이라 밝힌 여학생이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는데요.

뜬금없이 사람을 죽이면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 자백을 하면 감형이 되는지 물어왔다는 의문의 여고생...

신고 내용이 이상한 걸 직감한 경찰이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여고생은 장난전화였다며 끊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찾아낸 신고자는 여고생 박세진(가명) 양...

설득끝에 그녀는 경찰을 한 아파트 가정집으로 안내했는데, 공부방 안에서 이불에 덮인 채 누워있는 여성이 발견됐는데요.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로 강직까지 진행됐던 사망자는 놀랍게도 박 양과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습니다.

박 양이 동급생의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입니다.

단짝 친구의 절교 선언에 살해했다?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은 여고생 이여름(가명) 양...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에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는 그녀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미대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대낮, 여름 양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박 양은 집 안까지 들어와 대범하게 살해를 저질렀습니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피해자가 절교를 하자고 하고 다른 친구를 만난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찾아갔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서 살해하게 됐다...

김종서 뉴스1 기자

박 양은 단짝 친구였던 여름 양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절교선언했고, 연락조차 차단해 그 이유를 따져 묻기 위해 찾아갔다고 주장했는데요.

여름 양이 문을 열어줘 집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던 중, 말다툼과 몸싸움 끝에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하게 됐다는 박 양...

그녀의 주장은 과연 사실인 걸까요?

태블릿 PC에 봉인된 그날의 진실

여름이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정말 염치없지만 저도 여름이가 보고 싶어요...

박 양이 교도소에서 보내온 편지

1심 판결에서 장기 15년, 단기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박 양...

 
 

우발적인 살인이었다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유가족에게 편지도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박 양이 경찰 수사를 받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했으며, 여름 양의 휴대전화는 유심 칩을 제거한 채 지하차도에 내댜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박 양이 잠금 상태인 여름 양의 태블릿 PC 비밀번호를 풀려고 시도한 흔적도 포착됐는데요.

박 양이 8번이나 해제하려 시도했지만,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열리지 않았던 여름 양의 태블릿

PC...

2번 더 틀릴 경우 자칫 영영 열 수 없게 돼 경찰도 선뜻 나서지 못하더 상황에서, 극적으로 비밀번호가 해제됐습니다.

3학년 1학기부터 사건 직전까지, 복원된 두 사람의 메시지 속 진짜 관계는 무엇이었으며, 절교 선언에 따른 우발적인 살인이 맞는것인지 오늘(27일) 밤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알 1395회 그것이 알고 싶다 박세진 이여름 '절교 살인-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예고 방송시간
 다정  3시간 전
 
 

지난해 7월, 대전 112신고센터로 오후 1시 20분경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자신을 만 17살의 고3이라 밝힌 여학생이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는데요.
 
 
 

뜬금없이 사람을 죽이면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 자백을 하면 감형이 되는지 물어왔다는 의문의 여고생...

신고 내용이 이상한 걸 직감한 경찰이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여고생은 장난전화였다며 끊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찾아낸 신고자는 여고생 박세진(가명) 양...
 

설득끝에 그녀는 경찰을 한 아파트 가정집으로 안내했는데, 공부방 안에서 이불에 덮인 채 누워있는 여성이 발견됐는데요.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로 강직까지 진행됐던 사망자는 놀랍게도 박 양과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습니다.

박 양이 동급생의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입니다.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은 여고생 이여름(가명) 양...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에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는 그녀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미대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대낮, 여름 양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박 양은 집 안까지 들어와 대범하게 살해를 저질렀습니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박 양은 단짝 친구였던 여름 양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절교선언했고, 연락조차 차단해 그 이유를 따져 묻기 위해 찾아갔다고 주장했는데요.
 

여름 양이 문을 열어줘 집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던 중, 말다툼과 몸싸움 끝에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하게 됐다는 박 양...

그녀의 주장은 과연 사실인 걸까요?
 
 

1심 판결에서 장기 15년, 단기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박 양...
 
 
 
 
 
 

우발적인 살인이었다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유가족에게 편지도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박 양이 경찰 수사를 받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했으며, 여름 양의 휴대전화는 유심 칩을 제거한 채 지하차도에 내댜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박 양이 잠금 상태인 여름 양의 태블릿 PC 비밀번호를 풀려고 시도한 흔적도 포착됐는데요.
 
 
 

박 양이 8번이나 해제하려 시도했지만,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열리지 않았던 여름 양의 태블릿
PC...
 
 

2번 더 틀릴 경우 자칫 영영 열 수 없게 돼 경찰도 선뜻 나서지 못하더 상황에서, 극적으로 비밀번호가 해제됐습니다.
 

3학년 1학기부터 사건 직전까지, 복원된 두 사람의 메시지 속 진짜 관계는 무엇이었으며, 절교 선언에 따른 우발적인 살인이 맞는것인지 오늘(27일) 밤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