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396회 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1396회 대형 로펌 미국변호사 현우영 아내 살인
그것이 알고싶다
1396회
#그것이알고싶다1396회
이 사건 저도 궁금했었는데
그알에서 드디어 방송하네요.
그동안 이름도 잘 몰랐고
누구 아들인지 몰랐는데
#로펌변호사아내살인사건 으로 검색하면
나무위키에 나옵니다.
검사출신 다선 5선 국회의원아들
대형 로펌 미국 변호사 남편 누구?!
2023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국 변호사인
현우영이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2023년 12월 3일 오후 7시 50분경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현우영이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둔기로 B씨의 머리를 내리쳤다.
범행 후 현우영은 119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였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지고 말았다.
4일 서울종로경찰서는 현우영을
살인 혐의로 체포하였다.
사건 당시 그는 B씨와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 등으로
부부싸움을 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우영은 대형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로 알려졌는데
로펌측은 사건 발생 직후 그가 퇴사 의사를 알렸으며
퇴사 처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우영이 검사장 출신이자 보수 정당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현경대의 아들이라는 것도 알려졌다.
5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질식과 저혈량 쇼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현우영은 범행 직후 사건 현장에서 이탈하고
119나 경찰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이자
5선 의원인 현경대한테
먼저 연락한 후 변호사를 대동하여
경찰이 수색하던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고양이 장난감과 마지막 음성
변호사 남편은 왜 아내를 살해했나?
# 사망한 아내와 변호사 남편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유능한 직장인이었던
40대 여성 박수진(가명) 씨가 피살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현장에서 체포돼 피의자로 구속된 이는
그녀의 남편이자,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알려진 최 씨(가명).
당시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이었다는
부부 사이에 어쩌다 이런 끔찍한 비극이 발생한 걸까.
“이혼한다고 남편 집에서 나왔을 때,
딸내미랑 둘이 정말 행복한 게 눈에 보였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20일을 보낸 거죠.”
- 피해자 수진(가명) 씨 유가족
사건 발생 20일 전, 수진 씨는 남편의
집 인근에 따로 거처를
얻어 딸과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건 당일 오후 6시 45분경,
딸아이 가방을 가져가라는 남편 최 씨의 연락을
받고 남편 집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약 1시간 30분 뒤 119 구급대에 의해
실려 나왔던 수진 씨는,
머리 부위에 최소 7곳에 이르는 열창과
함께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다.
# 우발적인 사고 vs 고의적인 범행
최 씨는 아내 수진 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하다 우발적으로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아내가 자신을 밀쳐 안경이 날아가는 등
몸싸움이 있었는데,
방어 차원에서 고양이 장난감으로
쓰이는 막대를 휘두르게 됐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목을 조르게 됐다는 것이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고,
아내가 사망할 줄도 몰랐다는 최 씨.
반면 수진 씨 유가족들은 고의적인
살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말다툼 없이 최 씨가 고양이 장난감으로 쓰이던
금속파이프로 갑자기 수진 씨를 가격했으며,
죽일 의도로 목까지 졸랐다는 것이다.
또한 수진 씨가 쓰러진 뒤 최 씨가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아버지에게
먼저 연락하거나 현장을 이탈했다 돌아온 점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 부부 사이의 비밀과 마지막 음성
“이혼 결심하고 난 다음에는
최 씨랑 만날 때마다 녹음했대요.
비밀번호를 못 풀다가 겨우 풀었어요.”
- 피해자 수진(가명) 씨 유가족
상해치사냐 살인이냐를 놓고
양측의 팽팽한 공방이 맞서는 가운데,
지난 4월 23일 열린 5차 공판에서
뜻밖의 증거가 언급됐다.
수진 씨 휴대전화기에 사망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수사기관에서도 잠금을 해제하지 못해
5개월에 달하도록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그날의 진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 원인은 대체 뭐였을까.
두 차례 이혼 소송을 준비하며 500장에 달하는
증거 자료를 모으고 있었던 수진 씨.
그녀가 두 번째 이혼 소장을 접수한 지
20일 만에 세상을 떠나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10년여 결혼생활 동안 부부 사이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고..
참 안타까운 사건인거 같아요.
현재 남편 측은 우발적인 범행이고
살인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피해자측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다!라고
현재 검찰측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해요.
피해자 아내 측은 최고형 선고해달라는 상황!
이번달 24일 선고 공판이 열린다고 해요.
"공황 상태였고 판단력도 없어 정상적인
심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과거 정신과 치료 병력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심신미약을 주장하지는 않았다.
그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 일어나서 와이프와
유족들에게 큰 고통을 드려 진심으로 잘못했다"며
"비극적인 사건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려는
소망도 잃고 제일 존경하는 평생 반려자도 잃는 등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저도 이해할 수 없다"고 울먹였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을 대리한 변호사는
"고양이가 피해자보다 더 소중했다고
인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자는
고양이보다 못한 사람으로 취급됐다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한 가정이라면 피고인이 사회에 나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한 건지
재판부가 판단해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청석을 가득 채운 유족들은 변호인이 A씨에게
우호적인 변론을 하자 울부짖거나 탄식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알고싶다 #SBS그것이알고싶다
#그알 #시사교양프로 #저너리즘프로그램
#그것이알고싶다1396회
작년 12월3일 서울 종로구에서 40대 여성이자 두 아이의 엄마 박수진(가명)씨가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남편 최 씨가(가명) 피의자로 체포돼 충격을 더했습니다. 그는 유명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유가족들은 증언합니다. 이혼을 선언하고 난 수진 씨가 딸과 함께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말이죠. 그렇게 이혼 소송을 하며 별거 중이던 수진 씨는 어쩌다 비극적인 일을 겪은 걸까요. 수진 씨는 남편의 집 근처에 따로 거처를 마련해서 자녀와 지냈다고 합니다.
그날 딸아이 가방을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고 집에 들어갔고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하고요. 집에 도착한지 약 한 시간 30분이 흐른 후 119구급대에 실려 나오게 되는데 머리에는 일곱 개의 상처, 그리고 목에는 강한 힘에 의해 졸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1396회 변호사 남편 아내 살해 그알 SBS 예능
남편 최 씨의 주장은 이러했습니다. 금전적 문제로 언쟁을 벌였고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올라서 몸싸움까지 벌였다는 거였죠. 아내가 본인의 안경을 밀쳐서 날아가기도 했고 방어하려고 고양이 장난감을 휘두른 거라고 합니다. 몸부림치는 그녀를 제압하려고 목을 졸랐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당시 상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고요. 하여간 우발적인 살해임을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수진 씨 유가족들의 생각은 달랐는데요. 의도적으로 살해하고자 집으로 불러들인 거라고 했습니다. 고양이 장난감이라기엔 금속 파이프로 되어있기에 위험했고 목을 조른 것도 죽일 각오를 한 거라고 생각했죠. 가장 수상한 점은 이러합니다. 최 씨는 수진 씨가 쓰러진 직후 119에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전화한 상대는 바로 아버지였는데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이라더군요. 또한 사건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거까지.. 납득이 안되는 게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396회 변호사 남편 아내 살해 그알 SBS 예능
유가족은 수진씨의 휴대폰에 녹음 증거자료가 있다고 했는데요. 이혼 준비 중인 기간 동안 두 사람이 만날 때마다 녹음을 해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사건 당일 있었던 일도 녹음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죠.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도 잠금 해제를 못해서 무려 5개월 동안 녹음자료가 봉인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무려 500장에 달하는 증거자료 또한 갖고 있다는데요. 이혼 소송 도중 20여 일 만에 살해당하게 된 이유는 뭔지 부부생활에 감춰진 문제들은 무엇인지 본 방송을 통해서 살펴본다고 합니다. 5월 4일 밤 11시10분 방송될 예정이에요.
사망한 아내와 변호사 남편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유능한 직장인이었던 40대 여성 박수진(가명) 씨가 피살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직후 현장에서 체포돼 피의자로 구속된 이는 그녀의 남편이자,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알려진 최 씨(가명)...
당시 이혼 소송으로 별거 중이었다는 부부 사이에 어쩌다 이런 끔찍한 비극이 발생한 걸까요?
이혼한다고 남편 집에서 나왔을 때, 딸내미랑 둘이 정말 행복한 게 눈에 보였대요...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20일을 보낸 거죠...
피해자 수진(가명) 씨 유가족
사건 발생 20일 전, 수진 씨는 남편의 집 인근에 따로 거처를 얻어 딸과 함께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오후 6시 45분경, 딸아이 가방을 가져가라는 남편 최 씨의 연락을 받고 남편 집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인데요.
약 1시간 30분 뒤 119 구급대에 의해 실려 나왔던 수진 씨는, 머리 부위에 최소 7곳에 이르는 열창과 함께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우발적인 사고 VS 고의적인 범행
최 씨는 아내 수진 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하다 우발적으로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밀쳐 안경이 날아가는 등 몸싸움이 있었는데, 방어 차원에서 고양이 장난감으로 쓰이는 막대를 휘두르게 됐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목을 조르게 됐다는 것인데요.
정신을 차렸을 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고, 아내가 사망할 줄도 몰랐다는 최 씨...
반면 수진 씨 유가족들은 고의적인 살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말다툼 없이 최 씨가 고양이 장난감으로 쓰이던 금속파이프로 갑자기 수진 씨를 가격했으며, 죽일 의도로 목까지 졸랐다는 것인데요.
또한 수진 씨가 쓰러진 뒤 최 씨가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았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아버지에게 먼저 연락하거나 현장을 이탈했다 돌아온 점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부부 사이의 비밀과 마지막 음성
이혼 결심하고 난 다음에는 최 씨랑 만날 때마다 녹음했대요...비밀번호를 못 풀다가 겨우 풀었어요...
피해자 수진 씨 유가족
상해치사냐 살인이냐를 놓고 양측의 팽팽한 공방이 맞서는 가운데, 지난 4월 23일 열린 5차 공판에서 뜻밖의 증거가 언급됐습니다.
수진 씨 휴대전화기에 사망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이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수사기관에서도 잠금을 해제하지 못해 5개월에 달하도록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그날의 진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 원인은 대체 뭐였을까요?
두 차례 이혼 소송을 준비하며 500장에 달하는 증거 자료를 모으로 있었던 수진 씨...
그녀가 두 번째 이혼 소장을 접수한 지 20일 만에 세상을 떠나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10년 여 결혼생활 동안 부부 사이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오늘(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96회에서는 사건 현장의 혈흔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날의 상황을 재현하고, 이혼을 앞둔 부부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극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