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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5회 류선재의 마음을 알게된 임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3.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의 마음을 알게된 임솔_5회 타임슬립 하이틴 드라마

요즘 아주 보면서 두 주인공들이 너무 귀여워가지고 광대가 승천하고 심장이 아픈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아직까지 미래에 대한 불안이 아무것도 해결된것은 없지만, 류선재와 임솔의 대형견 소형견 꽁냥꽁냥 케미가 너무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된다.

선재업고튀어 5회에서는 솔이가 당한 사고가 사건이라는 심상치 않은 떡밥과 함께 선재의 마음을 드디어 알게 되는 어마어마한 장면까지 있었으니,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선재업고튀어 5화 줄거리

자신을 구해준 선재가 너무나 고마웠는지 임솔은 더더욱 선재에게 잘해주고 싶어진다. 아침에 자는 선재를 깨워 무지개를 보여주려고 하고, 무지개가 안보인다고 하자 직접 만들어주기까지.

덕분에 선재의 심장은 아침부터 매우 아픔.

하지만 솔은 쓰레기 버리러가다가 물벼락 맞은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아야만 했다.

선재가 여자와 친구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은혜갚는 까치가 되겠다며 오토바이가 지나가며 물튀는것을 막아준 임솔.

*선재 입장에서는 그냥 임솔이 자기랑 사귀어주면 그게 은혜를 갚는것일텐데 말이다 ㅎ

솔은 선재에게 줄 선물을 땅속에 묻고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다리 위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선재는 의아해한다. 왜그렇게 먼 미래인지, 그동안 솔과 자신은 연락하고 지내지 않을것처럼 행동하는 그녀가.

 

두 사람은 더빨리 가까워지고, 김태성은 그런 모습을 보며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니 자꾸만 이렇게 도발하고 싶어지는거겠지?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다는것을 알고있는 솔은 어떻게든 선재가 그 장면을 보지못하게 방해하려 한다. 경기시간에 맞춰 영화를 보러가자고 불러내 함께 가는데, 어째 전국민이 다 박태환을 보고 있는 기분.

덕분에 솔은 선재의 시선과 귀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선재는 이 상황이 설레기만 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영화관 화제경보가 잘못울리는 바람에 선재는 박태환이 금메달 따는 장면을 보게된다.

그 모습을 보며 솔이는 안타까워하는데, 선재는 그걸 걱정한거냐며 자신은 수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해서 후회안하니 괜찮다며 오히려 그녀를 다독인다.

저수지 근처에서 잃어버린 지갑은 찾았지만 휴대폰은 없었다. 솔은 혹시 몰라 찾아간 저수지 근처에 시체가 묻혀있다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런데 어디선가 방울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자신이 택시안에 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핸드폰은 택시 기사가 가지고 있었다.

 

솔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서 자전거를 배웠던 기억을 떠올려 마스터하지 못했던 자전거타기를 성공해보기로 한다.

마침 짠하고 나타난 선재. 그는 자신이 체교과에 진학할 소질이 있는지 테스트 해보겠다며 자전거타기를 가르쳐주기로 한다 .

처음엔 서윗하게 시작했지만 결국 서로 막 싸우게 되는 두사람.

하지만 그래도 솔은 자전거를 타는데 성공하고 둘은 또 언제 싸웠냐는 듯 환하게 웃어버린다.

백인혁이 하는 밴드의 보컬이 대회 당일에 오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선재가 대신 무대에 올라가게 된다. 놀랍게도 밴드 이름은 "이클립스".

솔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선재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그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감격한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김대표가 선재를 찾아온것을 보고 불안해진 솔은 선재가 자신에게 핸드폰을 주려고 무대에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화를 내버리고 만다.

남걱정하지말고 네 생각만 하라는 솔의 말은 선재의 마음속 어딘가를 자극해버린다.

다음날, 솔은 mp3속에 자신의 흑역사가 녹음된 파일을 듣고 지우는 방법을 몰라 헤맨다. 무의식중에 길을 건너려다 멈칫한 그녀의 앞을 막아서는 선재.

* 선재는 예전에 솔이 교통사고를 당해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세상 서윗해라 ㅠ

 

선재는 솔에게 자신만을 생각하라는 그 말대로 해보기로 했다며 김태성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그때 mp3속에 저장되어있던 선재의 목소리가 들린다.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말이다.


선재업고튀어 5화 후기

두 고등학생이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계속 둘이 노는것만 봤으면 좋겠다 싶은 <선재업고튀어>.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꼭 막아야만 하는 비극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과연 어떻게 솔이 미래를 바꿀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실 선재가 솔에게 고백했을때 둘이 사귀게 된다면 미래의 비극을 바꿀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무래도 선재가 솔이의 곁에 계속 있었다면 살인범에게 노려질 확률도 내려가고 선재도 솔이가 곁에 있다면 우울증으로 괴로워하지 않을수도 있을까?

하지만 이건 희망사항일뿐, 어찌되었든 사건은 발생하긴 할것 같다. 이미 택시기사가 솔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기에 노리고 덤빌거 같긴하고, 선재도 가수의 길로 자꾸만 가까워지고 있는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궁금해지는 <선재업고튀어>. 일단 제일 궁금한건 역시나 솔이와 선재가 사귀게 되는것인지 일 것 같은데, 6회에서 알수 있을거 같으니 함께 기다려보자.